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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lab 메이저 업데이트 및 로드맵 점검 (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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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lab 메이저 업데이트 및 로드맵 점검 (v2)

한동안 백수로 지내고 있어서, 이참에 뒤집어 엎고 싶거나 구현하고 싶던 것들을 실컷 적용했다. 가장 큰 업그레이드라고 한다면 방화벽 하드웨어 성능을 크게 올렸고 Unraid 서버 하드웨어 변경한 점 되겠다. 현재 하드웨어 및 동작 중인 서비스 목록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잠정적으로 구현이 완료 되었으니, 이전에 클라우드 스토리지 포기한 일, 보안에 대한

홈서버에서 Homelab으로, 그리고 버저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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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서버에서 Homelab으로, 그리고 버저닝

이제까지 홈서버를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면서 항상 이런 사이클을 겪었던 것 같다. 추가할 소프트웨어 고갈 -> 방치 -> 소프트웨어 추가 -> 하드웨어 포화 -> 하드웨어 증설 -> 운영할 소프트웨어 고갈 -> 반복 이걸 체계없이 반복하다보니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모두 한번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내 이전

홈서버를 7700T로 업그레이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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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서버를 7700T로 업그레이드하다.

원래 홈서버에 G4600과 i5 7500을 번갈아가며(?) 사용했는데 얼마 전 이베이 전품목 20% 세일을 빌미로 i7 7700T 중고를 직구했다. 249불짜리를 199.20에 샀으니 관세도 면제. 사실 7500으로도 큰 문제는 없었는데 세일찬스이기도 하고 물욕이 생겨 데스크미니에 넣을 수 있는 저전력 끝판왕 넣어주고 잊고 살기로 했다. 7700T, 16GB 램, 250GB NVMe SSD. 쿨러는

홈서버 구축 5 -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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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서버 구축 5 - 근황

우리 집의 네트워크/서버는 IKEA의 LIXHULT 케비넷에 들어간다. 뒷판은 통기를 위해 설치하지 않았고, 두칸으로 나누어 위에는 멀티탭과 온갖 케이블, 아래는 서버와 스토리지를 넣어놓았다. 윗칸 신발상자는 케이블로 가득 차있는 상태. 신발상자를 벗어난 선 정리는 포기한지 오래. DAS를 들이면서 확실히 더 깔끔해진 모습이다. 안에 들어간 하드는 총 3개로 WD White 8테라 (이지스토어

Asrock Deskmini 110 두개를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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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rock Deskmini 110 두개를 들이다.

사실 데스크탑을 대체하려는게 아니었다. 클러스터로 돌아가던 서버 두대를 모두 처분하고 Deskmini를 구매해 i5-7500을 넣어서 서버로 돌리던 중에, 사양이 과분하다고 생각하고 데스크탑으로 용도변경 한 것. 5년여간 쓰던 아이맥을 처분하고 그럭저럭 노트북으로 버티던 와중이었다. 지금 돌아가는 데스크탑이다. 녹투아 nh-l9i를 넣어줬고 하드 없이 두개의 ssd로만 구성을 했다. 귀를 갖다 대야 팬 소리를 겨우

홈서버에서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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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서버에서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포기했다.

홈서버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 중에 하나인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완전 포기했다. 여기서 말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삼바 쉐어 등이 아닌 Owncloud, Nextcloud 등의 데이터 싱크 서비스를 말한다. 데이터는 중요하다. 데이터를 다루는데 있어 가장 첫번째 명제다. 내가 저장한 데이터의 변형이나 파손이 어떤 경우에도 일어나면 안된다. 아직 하드디스크 고장으로 인한 대재앙은 겪어보지 않았지만, 안타깝게도

워드프레스에서 고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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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에서 고스트로...

어째 요즘 어디서 어디로 이전한다는 글만 쓰는 것 같다. Git 서비스를 사용하며 자연스래 마크다운의 편리함을 알게 된 점과 개인 블로그로만 쓰기에 워드프레스는 지나치게 비대한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겹쳐서 이전해보게 됨. 글을 이전하는 과정은 수작업 반 자동화 반이었지만 그래도 티스토리에서 워드프레스로 옮기는 것 보다는 훨씬 나았다. 카테고리가 없다는 점이 지금으로썬 가장

홈서버 보안을 위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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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서버 보안을 위한 길

홈서버… 어느 정도 수준의 보안이 현실적일까? 이런 저런 포트 다 열어두고 업데이트도 안해도 멀쩡한 사람도 있을꺼고 반대로 할 수 있는 한 보안 작업을 해둬도 뚫리는 사람도 있을꺼다. 나는 현실적으로 불특정 다수를 향한 공격은 당하지 않으리라 목표를 세웠다. 체크리스트 * 공유기 UPNP 끄기 – 내부망에 감염된 컴퓨터가 외부 포트를 여는 것을 막도록 하기

우분투 서버 커널 업데이트 문제, 리포지토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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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서버 커널 업데이트 문제, 리포지토리 문제

우분투 서버 커널 업데이트 후 다운 현상 우분투 서버 16.04.2 커널을 4.10.0-24로 일괄 업데이트 시켰다. 기존에 4.4 커널을 쓰고 있었던지라 한번에 해준건데… 우분투를 쓰는 4개의 VM중에 두개가 하룻밤 사이에 뻗었다. 헐퀴… 이런 일이 전혀 없었는데 당황스러움. 일단은 상황을 좀 지켜보고 계속 문제가 생기면 그냥 싹

Nginx 리버스 프록시, 캐시, 핫링크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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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inx 리버스 프록시, 캐시, 핫링크 문제... 해결!

Star Wars: Episode III 보이지 않는 위험 엔진엑스 리버스 프록시 설정까진 성공적으로 끝마쳤는데, 생각지 못한 곳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현재 웹서버에서 아파치 & htaccess 파일을 이용해 핫링크 방지를 하고 있는데, 프록시 캐시를 하면 웹서버까지 가지 않고 프록시 선에서 마구마구 핫링크에 자료 제공을 해주는 것. 물론 프록시 캐시가 이런 일을 하라고 있는거긴

Pi-hole과 OpenVPN 설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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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hole과 OpenVPN 설치하기

일단 라즈베리파이를 샀는데 도저히 어디에 써먹을지 모르겠어서 쳐박아뒀다면 Pi-hole을 활용해보길 강력히 추천한다. 물론 가상화 서버 내의 vm에서 돌리는 것도 가능하다. 먼저 뭐 하는 것들인지부터 보자. Pi-hole은 네트워크 선에서의 애드블록이다. 그 자체가 DNS 패스스루의 기능을 하며 DNS 쿼리중에 블랙리스트로 차단된 광고들을 걸러버린다. 파이홀이 설치된 기기를 라우터에서 DNS로 설정하게 되며, 그로인해 그

홈서버, 홈 네트워크 앞으로의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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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서버, 홈 네트워크 앞으로의 로드맵

앞으로 몇년동안 홈 네트워크를 어떻게 구성해 나갈지 머릿속에 조금 그려지기 시작한다. 가장 기본적인 라우터는 이런 컴퓨터를 구매해 PFSense를 깔아서 쓸 생각이다. 컨수머 그레이드 라우터보다 훨씬 강력한 기능을 많이 가지고 있고 무선 라우터에 NAT 기능까지 맡기지 않아도 되는게 장점. OpenVPN은 없었을때 어떻게 살았나 싶을 정도로 많이 쓰니 당연히 세팅하고, 투명 프록시를

UUID를 이용해 기기 마운트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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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UID를 이용해 기기 마운트하는 법

가상화된 OS에 외장하드를 넘겨줘서 그런가, 우분투에서 부팅할때마다 sda와 sdb순서가 랜덤으로 설정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Grub은 OS드라이브에 잘 설치가 된 상태이므로 부팅 진행은 되지만 fstab에서 설정된 sdX 이름이 외장하드가 아닌 OS하드가 된다면 애러를 뱉어내며 부팅 완료가 되질 않는다. 이를 해결하려면 UUID를 이용해 마운팅을 해야한다. UUID는 쉽게 말해 드라이브의 고유 이름. 첨에 이렇게

홈서버 구축 3 - NUC이 아니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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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서버 구축 3 - NUC이 아니라니!

분명 NUC 홈서버여야 하는데… 하드웨어가 바뀌었다. 바뀐 이유는 Plex Media Server의 트랜스코딩 때문. 원래 사용하던 5010u CPU는 패스마크 점수가 3065점인데, 여러 VM과 리소스를 공유하는 관계로 실질적 퍼포먼스는 1080p 동영상 하나 정도만 트랜스코드 할 수 있는 성능이었다. 트랜스코딩이나 썸네일 업데이트만 하면 99%의 CPU 사용량… 2 core/4 thread인 만큼 애초에

NUC 홈서버 구축 2 -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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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C 홈서버 구축 2 - 경과

홈서버 구축 1편에서 ESXi는 사용하지 않을꺼 같다고 했고 실제로도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허나 서버 구축을 하면 할 수록 24시간 띄워놔야하는 웹서버가 다른 요인들로 인해 업타임을 유지하기 힘든 상황이 있었고, 결정적으로 하나의 OS만 돌리기에 다소 민망할 정도로 남아도는 리소스를 해결할겸 시도해봤다. 현재까지의 결과로는 대만족. 다른 VM에서 어떤 짓을 해도 웹서버 업타임에

블로그 이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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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전 완료

제로보드, 테터툴즈, 워드프레스, 그누보드 등을 돌아돌아 티스토리로 완전 정착하나 싶었는데 요즘 다음카카오가 서비스 종료해대는 패기로 봐서 티스토리도 영 불안한거라. 결국 홈서버를 다시 들이기로 결정, NUC을 한대 들였다. 홈서버와 관련된 시스템 구상은 내 생각대로 흘러가고 있지 않지만 일단 블로그는 옮기고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워드프레스를 설치, 이전했다. 유료스킨도 사고, 스킨 번역도 하고

NUC 홈서버 구축 1 -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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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C 홈서버 구축 1 - 개요

intel.com 10여년 전부터 간간히 홈서버를 활용했었다. 여태까지 2개가 있었는데, 항상 액정이 고장난 노트북의 모니터를 떼버린 후 활용했었다. 첫번째는 펜티엄3 씽크패드 노트북이었고 두번째는 액정이 깨진 i5 노트북을 가져와 활용했다. 노트북은 나름 저전력을 추구한 설계와 키보드 내장, UPS 내장이라는 장점 때문에 이용했었다. 액정 깨진 노트북이 싼 가격에 팔린다는 점도 한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