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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업체 해킹 팀은 대한민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 정부와 수사기관에 안보 솔루션을 판매하는 업체로, 기존의 방어 위주의 안보가 아닌 공격적인 안보를 지향한다. 해킹 팀이 개발한 다빈치라는 프로그램은 이메일, 비밀파일, 채팅 기록 등을 해독 할 수 있으며 국경 없는 기자회는 이로인해 해킹 팀을 인터넷의 적으로 지목한 바 있다. 누가 해킹 팀을 해킹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400GB에 달하는 내부 문서, 소스 코드, 내부 이메일이 유출되었고 토렌트를 통해 유포되는 중이다.
해킹 팀은 이제까지 수단과 거래 한 적 없다고 했지만, 내부 문서에서 48만 유로의 거래 내역이 확인됐다. 수단은 2013년에 170명의 반정부 시위대를 죽인 바 있다. 대한민국도 거래 목록에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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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문서를 보면 대한민국 육군이 2014년 말 부터 해킹 팀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었다는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해킹 팀의 크리스챤 포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유포된 것은 사실이 아니다. 해킹범은 진실을 왜곡하고 있으며 거짓말을 하고 있고, 지금 유포되는 토렌트 파일에는 바이러스가 심어져 있다. 경찰 협조를 통해 해킹범을 찾아낼 것이다.
포치의 트위터 계정은 현재 지워졌거나 정지 상태다. 아카이브는 이 곳에서 볼 수 있다.